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 속에 지난 10일 대구 달성군에서 실종됐던 60대 A씨가 사흘 만에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상원지 남편 입구 부근에서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구조 당국에 따르면 수색 중이던 탐지견이 반응을 보인 곳에서 수중음파 탐지기로 실종자 위치를 파악, 119 잠수부가 A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A씨의 아내는 지난 10일 오후 1시 48분 "전동휠체어를 타던 남편이 실종됐다"고 119에 신고했다.

계곡으로 이어지는 도랑에 빠진 A씨가 불어난 물에 휩쓸리면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됐다. 그의 전동휠체어는 도랑 부근에서 발견됐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10일 오후 대구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서 전동휠체어를 타던 60대 A씨가 실종됐다는 119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A씨가 탄 것으로 추정되는 전동휠체어가 도랑에서 발견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연합뉴스]
10일 오후 대구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서 전동휠체어를 타던 60대 A씨가 실종됐다는 119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A씨가 탄 것으로 추정되는 전동휠체어가 도랑에서 발견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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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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