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부동산원이 8월 1주(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4% 상승, 전세가격은 0.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3%)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8%→0.09%)은 상승폭 확대, 서울(0.09%→0.09%)은 상승폭 유지, 지방(-0.01%→0.00%)은 보합 전환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10%), 서울(0.09%), 경기(0.09%), 인천(0.08%), 경북(0.06%) 등은 상승했고 전남(-0.06%), 부산(-0.06%), 제주(-0.05%), 전북(-0.02%), 광주(-0.02%) 등은 하락했다.
서울 강북권에선 마포, 용산, 성동구의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성동구(0.22%)는 행당동 옥수·금호동 주요단지 위주로, 마포구(0.15%)는 염리동과 용강동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14%)는 이촌·이태원동 구축 위주로 상승하며 강북 전체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권에선 송파구와 강남구 양천구 지역의 상승세가 뚜렸했다. 송파구(0.23%)는 신천·잠실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동구(0.12%)는 암사·명일동 구축 위주로, 강남구(0.11%)는 압구정·역삼동 주요단지 위주로, 양천구(0.10%)는 목·신정동 위주로 매매 가격이 상승했다.
인천에선 미추홀구(-0.17%)가 주안동 관교동 구축 위주로 하락세 지속중이나, 중구(0.29%)는 중산·운서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연수구(0.26%)는 송도신도시 선호단지 위주로, 남동구(0.19%)는 논현·구월동 위주로 상승하며 인천 지역 상승폭은 확대됐다.
경기권에선 경기북부 동두천시(-0.45%)와 구리시(-0.21%)는 하락중이나 하남시(0.50%)와 과천시(0.46%), 광명시(0.37%), 성남 분당구(0.31%)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방 아파트 주간 매매 가격 변동률은 0.00%를 기록했다. 지방 아파트 가격이 하락을 멈춘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급매물 소진 후 매도희망가격 상승 및 휴가시즌 영향으로 매수 문의 감소하는 상황"이라며 "다만 지역내 역세권 선호단지 중심으로 실수요자 문의와 간헐적 상승거래 지속되며 전체 상승세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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