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 기술과 규모 경제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개선이 흑자달성을 이끌었다는 게 쏘카 측 설명이다. 카셰어링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쏘카스테이, 쏘카페이 등의 신규 서비스도 조기에 안착했다.
AI를 활용한 운영 고도화로 사고비용과 차량 유지관리비용을 절감했다. 그 결과 2분기 매출액 대비 변동비 비중은 45.9%로 1년새 13.7%포인트 감소했다. 수요에 기반한 최적의 가격정책과 운영 효율화 덕에 월평균 차량 대당 매출액은 181만원으로 1년새 15% 상승했다. 차량 운영으로 벌어들이는 매출은 증가한 반면 차량유지에 필요한 비용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쏘카 모빌리티 멤버십 '패스포트'는 누적 가입자수 50만을 넘어섰다. 카셰어링 이용료 50% 할인, 퇴출근 9000원 쿠폰, 이용금액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상시로 제공하는 패스포트 이용자는 일반 이용자 대비 운행 횟수, 운행시간 등이 4배 이상 높다.
마이크로 모빌리티와 주차플랫폼 매출은 95억원으로 1년새 138% 늘어났다. 일레클 운영사인 나인투원의 매출은 77억원으로 255% 증가했고 플랫폼 주차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두의주차장은 쏘카와 운영·영업 시너지를 확대하며 35% 성장했다.
하반기에는 한 달 이상 이용하는 쏘카플랜에 신차를 공급하고 운영대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공유 전기자전거 일레클 서비스를 쏘카 앱에 결합한다. 이밖에 차량 이용 중에도 반납지를 이용자가 편리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편도 서비스도 확대할 방침이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중심으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투자가 본격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빠른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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