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은 '헬로 뉴 월드'는 신세계아이앤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래밍에 사용되는 'Hello World'와 시작과 끝을 의미하는 '( )'를 조합한 명칭이다. 창의적인 미래 IT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신세계아이앤씨가 주최, 함께일하는재단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신세계 인재개발원에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됐다. 청소년 대상 공모를 통해 총 92개팀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15개팀이 참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가장 해결하고 싶은 목표를 선정하고 IT 기술을 활용한 달성 방안 제시하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대상은 뇌졸중 조기 진단 프로그램을 선보인 경북고등학교 'Opt.'팀이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AI(인공지능)와 센서가 안면 비대칭, 심방세동과 같은 뇌졸중 초기 증상을 감지하고 생성형AI 기반 챗봇 상담을 지원한다. 팔다리 마비와 같은 증상이 감지되면 119 및 보호자를 즉시 호출하도록 설계됐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수상 팀에 총 8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원하며, 후속 지원을 원하는 팀에게는 프로토타입 및 앱 개발비, 특허 출원 등 지식재산권 비용, 전문 멘토링, 교육 등 최대 1600만원 상당의 실제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후속지원을 통해 발전된 아이디어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공개된다.
형태준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헬로 뉴 월드'는 청소년들이 IT 기술 기반의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IT 기술과 비즈니스 관점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실제 사업화까지 전개하는 과정을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미래 IT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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