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밸류업 서비스는 전문가들이 소규모 주차면에서부터 일반 주차장, 주차타워, 나대지(공터) 등 모든 종류의 주차장에 대해 수요 데이터와 입지 분석을 진행하고 유휴 주차면을 최소화하는 수익 모델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기존 운영 중인 주차장의 운영 형태, 주차 장비 설치 유무 등과 상관없이 최적화된 상품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주차면 소유자들의 수익 증대와 주차 공간의 최적 활용을 목표로 △주차면과 주차장을 유휴시간에 모두의주차장에 공유해 부가 수익을 창출하는 제휴 상품 △남는 주차면을 쏘카존으로 운영하는 고정 상품 △나대지를 주차장으로 변화시켜 운영하는 모두의주차장 직영 상품 등을 맞춤 제안하고 도입·운영까지 한 번에 제공한다. 이를 토대로 주차면 소유자들은 자신의 주차면이나 주차장을 모두의주차장 플랫폼에 연결할 수 있고 이용자들은 앱을 이용해 주변 주차 가능한 공간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예약,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다.
출시 이후 3개월간 서비스를 신청한 지역은 수도권 60%, 비수도권 40%로 나타났다. 수도권 중에서는 서울이 43%로 타 지역 대비 높은 편이었으며 도입 이후 2배 이상 높은 추가 수익을 올렸다. 강남구의 경우 맞춤형 상품 도입으로 주차 1면당 월 28만원(연 339만원 상당)의 추가 수익을 올렸다. 세부 신청 문의가 많은 지역은 서울 강남구, 송파구, 마포구, 관악구, 서초구 순이었으며 신청 이후 상품 도입을 진행한 지역에는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은평구, 종로구, 마포구, 부산 동래구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 인천, 대구, 대전 등의 지역에서도 계약 진행이 타 지역 대비 높은 편이었다.
신청 주차장 유형은 빌라, 오피스텔, 상업 부설주차장, 나대지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형 주차장에서 밸류업 서비스를 통한 맞춤 상품 도입이 추가 매출 창출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용산역 부근에서 1035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한 주차장은 서비스 도입 이후 월평균 거래액이 4000만원 이상 증가했으며 합정역 인근에서 571면의 주차공간을 보유한 주차장은 월평균 3700만원 이상의 월평균 거래액을 신규 창출했다. 광명역 인근 대형 주차장은 3200만원 이상 월 거래액이 증가했다.
본인 소유의 주차면을 쏘카존으로 활용하는 케이스도 많았다. 지난 3개월간 서울 봉천동, 마곡동, 신사동, 역삼동, 방이동 등에 위치한 주차장에 총 189대의 쏘카 카셰어링 차량을 배치했다. 유휴 주차면 내 쏘카존 도입으로 유휴면을 최소화하고 카셰어링 이용자의 유입이 늘어나 상권 형성에 도움을 주는 식이다.
김동현 모두의주차장 대표는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 출시 3개월 만에 2000건 이상 신청이 이뤄진 것은 본인 소유 주차장 혹은 면에 대한 추가 수익 창출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유주와 이용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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