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황의 반등을 예상한 기관투자자의 자금까지 함께 몰리며 지난 4월 상장한 지 4개월 만에 순자산 총액 2300억원을 넘어섰다.
SOL 반도체 소부장 ETF의 자금 유입에는 반도체 ETF 중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수익률이 한 몫하고 있다. 데이터가이드에 따르면 SOL 반도체 소부장 ETF의 1개월, 3개월 수익률은 각각 13.46%, 35.97%로 국내 반도체 ETF 중 1위다(7월 31일 기준).
주요 구성종목 중 한미반도체, ISC, 이오테크닉스, 대덕전자, 해성디에스 등 반도체 소부장 대표종목이 고르게 상승한 덕이다. 지난 6월 리밸런싱을 통해 편입한 HPSP, 하나마이크론, 동진쎄미켐 등도 좋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SOL 반도체 소부장 ETF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종합반도체 생산기업을 제외한 우량 소부장 기업에 집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특징이다. 한미반도체, HPSP, 레이크머티리얼즈, 동진쎄미켐 등 주요 반도체 소부장 종목과 ISC, 하나마이크론, SFA반도체 등 반도체 후공정 기업을 포함한 2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전문가를 비롯한 많은 투자자들이 2차전지 이후순환매의 과정에서 수혜를 입을 섹터로 반도체를 주목하고 있다"며 "SOL 반도체 소부장 ETF를 개인과 기관 투자자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고대역폭 메모리(HBM), AI 반도체 등 변화하는 반도체 기업 생태계를 가장 잘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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