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쿠팡플레이와 제휴를 맺고 IPTV에서 쿠팡플레이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 모델이 U+tv에서 쿠팡플레이를 이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IPTV(인터넷TV) 서비스 'U+tv'에서 쿠팡플레이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제휴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IPTV에서 쿠팡플레이 콘텐츠를 바로 시청할 수 있는 것은 U+tv가 최초다.
U+tv 고객 중 쿠팡 와우 멤버십 이용자는 가입 요금제에 관계없이 IPTV 화면으로 쿠팡플레이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최근 주목받는 스포츠 이벤트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7월 30일 '맨체스터 시티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8월 3일 '파리 생제르맹 FC VS 전북현대모터스 FC' 경기도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편의성을 높이고자 쿠팡플레이 진입 버튼을 TV화면이 켜진 직후 첫 화면과 U+tv 홈 화면 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또 서비스 이용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색 결과에 쿠팡플레이 앱이 바로 나타나고 실행되도록 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4대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U+tv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TV로 개편했다. 2018년에는 국내 최초로 넷플릭스를 IPTV에서 제공하기 시작했다. 2021년에는 디즈니, 올해는 티빙 등으로 제휴를 늘려가고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장(상무)은 "U+tv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OT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쿠팡플레이와의 제휴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업자들과 협업해 다양한 OTT 플랫폼들이 하나로 느껴질 만큼 매끄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