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은 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친환경 소셜벤처 '모어댄'의 업사이클링 제품 전과정평가(LCA) 결과에 대한 제3자 검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과정평가는 원료 수급, 제조, 포장, 운송, 사용, 폐기 등 제품 생애주기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측정·평가하는 방법이다.
모어댄은 폐시트와 에어백 등을 업사이클링하는 패션제품 생산 기업이다. SK이노베이션은 자동차 폐시트를 활용한 '템즈 플랩 브리프케이스' 제품의 전과정평가 결과를 도출했다. 또 결과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글로벌 검증기관인 DNV로부터 제3자 검증을 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육성·지원하는 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이도록 전과정평가 수행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나눌 예정이다. 소셜벤처들이 환경 정보 신뢰도를 높여 사업기회 창출에도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김일수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기술전략그룹장은 "SK이노베이션은 넷제로 달성을 위한 객관적 평가 방법인 전과정평가 측정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은 물론 소셜벤처와의 협업으로 이해관계자들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한나기자 park27@dt.co.kr
김일수(왼쪽부터)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기술전략그룹장, 최이현 모어댄 대표,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소셜벤처 모어댄 LCA 검증서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