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급등세를 이어온 한화시스템이 17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10% 가까이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화시스템은 전거래일 대비 1700원(-9.83%) 내린 1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까지 순매수를 이어왔던 외국인 투자자가 매물을 쏟아내면서 그간의 상승분을 반납했다. 한화시스템 주가가 이달 들어서만 18.7%나 상승하자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하루 동안에만 외국인은 한화시스템을 각각 125억원어치 순매도 했다. 전거래일까지 한 달간(6월 16일~7월 14일) 580억원 가량 사들인 것과는 대조된다.

이 기간 235억원을 순매도한 기관도 이날 66억원어치를 추가로 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개인이 홀로 194억원 가량 순매수 했으나 주가 하락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화시스템은 군사장비의 제조와 판매하는 방산부문과 IT 아웃소싱 등 서비스 판매하는 ICT부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핵심사업인 군위성통신체계-Ⅱ 및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대대급전투지휘체계(B2CS), 개인전투체계, 한국형전투기(KF-X) 사업에도 대거 참여 중이다.

연초 이후로는 50% 가까이 상승한 상태다.

지난달 파리 에어쇼 한화 통합 전시관의 스페이스 존. 사진 연합뉴스.
지난달 파리 에어쇼 한화 통합 전시관의 스페이스 존.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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