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댐 방류량 줄어 한강 수위 하강
서울시는 16일 오후 5시부터 올림픽대로 본선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의 양방향 통행을 약 24시간 만에 재개했다.

이 구간은 연일 이어진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전날 오후 5시30분부터 통제 상태였다.

통행 재개는 팔당댐 방류량 감소로 한강 수위가 하강한 데 따른 것이다.

통제 당시 1만2225㎥/s였던 팔당댐 방류량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9230㎥/s로 줄었다.

한강대교의 수위는 전날 오후 10시 5.92m까지 상승했다가 16일 오후 5시40분 현재 5.14m로 내려갔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장맛비와 팔당댐 방류 등으로 인해 한강 수위가 높아진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올림픽대로의 모습.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은 침수 우려로 인해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양방향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연합뉴스]
장맛비와 팔당댐 방류 등으로 인해 한강 수위가 높아진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올림픽대로의 모습.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은 침수 우려로 인해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양방향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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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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