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환경 자원순환 기업 주식회사 그린다는 인포뱅크(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그린다는 기후위기 시대에 음식물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친환경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연구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최초로 음식물 쓰레기(튀김류) 적정통보 및 특허 기술로 음식물 쓰레기에서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원료를 생산하고 부산물은 재활용하여 곤충사료 및 각종 플라스틱 원료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이러한 ESG 우수실천으로 2022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진흥공단이 주최·주관하는 '2022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혁신대전'에서 우수 혁신사례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황규용 그린다 대표는 ESG와 순환경제체제를 선도, 성장을 위해 "이번 투자자금을 활용해 공장 증설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승수기자 sss2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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