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자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개발·운영하는 서울시립 민간위탁 기관이다. 이번 크리에이터 캠프는 디지털 기기로 세상을 배우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건강한 생각을 키우며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과 하자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다음 달 1~3일과 8~10일 총 6일간 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는 숏폼 비디오 릴스 제작, 디지털 리터러시, 채널 브랜딩 등 예비 크리에이터들에게 유용할 교육 프로그램이 총망라됐다. 인스타그램과 릴스 최신 트렌드, 안전한 플랫폼 이용 방법, 디지털 광고 집행을 통한 효율 극대화 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직접 실시해 크리에이터로서의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스토리 크리에이터 공률, 여행 크리에이터 주니, 휠체어 위의 크리에이터 굴러라 구르, 목수에서 건축학도가 된 전진소녀 등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들도 캠프의 강연자로 함께한다. 이들은 콘텐츠 노하우, 크리에이터로서의 마음가짐 등을 청소년들에게 공유하며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에 솔직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개별 밀착 멘토링으로 실질적인 콘텐츠 제작 팁도 제공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4일까지 하자센터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진행한다. 2001년생~2007년생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인스타그램 관계자는 "크리에이터가 하나의 지속 가능한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청소년들이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며 바람직한 디지털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자센터와 함께 이번 여름 캠프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이들이 창작자로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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