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 누워있는 여성이 양해를 구하는 직원에게 되레 화를 냈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0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스타벅스 진상'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20대 커플이 스타벅스에 오더니 내집인듯 신발벗고 남친이 가방 옆에 놔주고 벌러덩 드러 눕고 잔다고 하더라"며 "직원이 와서 여기서 이러시면 다른 분들이 불편해 하시니깐 앉아서 몸을 기대 주무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해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여자분이 '내가 커피 샀으면 여기서 뭔 행동을 하던 무슨 상관이냐'면서 남친이랑 쌍욕을 하더라"며 "30분을 욕하더니 결국엔 기분 나빠서 집에가 쉴꺼라면서 일어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음료 상태를 보아하니 다른 자리에서 옮겨온 듯하다"며 "아까 우리 옆에서 자꾸 쳐다보던 미친놈이 신고 했나봐하면서 욕하더라. 그 자리에서도 얼마나 진상을 떨었으면"이라고 밝혔다.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벽 구석에 ㄱ자 형태의 의자에 한 여성이 검정색 가방을 베개 삼아 누워 있었고, 하나의 스타벅스 컵에 두 개의 빨대가 꽂혀 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임자 만나서 남친이랑 같이 영혼까지 털려봐야지 세상 무서운줄 알지", "왜 저리 이기적일까", "남한테 피해주는 삶을 살진 말아야 정상이다. 인성교육이 사라진 결과", 진짜 꼴불견"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스타벅스 진상' 제목으로 올라온 글에 게재된 사진. 보배드림 캡쳐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스타벅스 진상' 제목으로 올라온 글에 게재된 사진. 보배드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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