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매매가격 동향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제공>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제공>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폭이 전주 대비 줄었다. 경기 북부와 지방 아파트 하락 낙폭은 오히려 심화됐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7월 1주(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0% 보합, 전세가격은 0.02%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03% 상승해 전주(0.04%)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정주 여건 양호한 지역에서 상승 거래가 발생하며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선 급매물 소진 후 매수자 관망세가 이어져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 강북권에선 강북구(-0.11%)의 하락폭이 컸다. 이어 중구(-0.06%)와 노원구(-0.05%) 아파트 가격도 하락했다. 반면 마포구(0.08%), 성동구(0.04%)는 대단지 위주로 상승하는 등 지역별 혼조세 보였다.

강남권에선 강서구(-0.03%)의 하락폭이 컸다. 이에 비해 송파구(0.21%)는 잠실·문정동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0.12%)는 반포·잠원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남구(0.07%)는 개포·대치동 위주로 상승하며 강남권 전체 상승세가 지속됐다.

인천은 동구(-0.13%), 미추홀구(-0.07%) 위주로 하락 중이다. 다만 연수구(0.19%)는 송도·동춘동 주요단지 위주로, 중구(0.15%)는 정주여건 양호한 운서·중산동 위주로, 서구(0.06%)는 청라·석남동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세 지속됐다.

경기권에선 경기 북부 양주시(-0.20%), 의정부시(-0.19%) 아파트 가격 하락률이 컸다. 또 고양 일산동구(-0.17%)는 백석·식사동 위주로 하락이 지속됐다.

반면 경기남부 과천시(0.41%)는 급매물 소진 후 부림동 주요단지 위주로, 하남시(0.33%)는 풍산·신장동 위주로, 용인 처인구(0.26%)는 남사·이동읍 위주로 개발호재 영향 지속되며 상승하는 등 지역별 혼조세를 보이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방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04%떨어져 전주(-0.03%)대비 낙폭이 심화됐다. 특히 대구(-0.04%→-0.10%)의 낙폭이 커졌다. 이외 제주(-0.06%→-0.09%) 아파트 가격 하락률도 확대됐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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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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