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7개 공공기관에 대해 지난해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아트센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6개 기관이 나등급을 받았다.
도는 지난 27일 경기도 출자 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열고 결과를 30일 확정·발표했다.
평가 결과, 가~마 5개 등급 중 가등급과 마등급에 해당되는 기관은 없었으며, 나등급 6개 기관을 비롯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10개 기관이 다등급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1개 기관이 라등급을 받았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한 등급 하락했다.
기관 평균 점수는 83.52점에서 83.97점으로 0.45점 소폭 상승했는데 이는 민생안정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업 정상화를 위한 기관의 다각적 노력과 성과를 반영한 결과라고 도는 분석했다.
도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라등급 이하 기관과 기관장에는 경고 조치와 함께 경영개선 방안 마련 등 후속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는 혁신지표를 신설하고 실질적 성과 중심 평가 강화를 위해 성과지표의 배점을 상향했다. 또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 경영 활성화를 위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평가 확대와 중대재해처벌법 등 준수사항 반영을 통해 안전관리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민선8기 혁신성과 및 저출산·친환경 등 사회적 가치 부문의 평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24년 경영평가 지표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김춘성기자 kcs8@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