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 <아센디오·월드비전>
배우 이다해. <아센디오·월드비전>
배우 이다해가 지난해 논현동 소재 빌딩 매각으로 20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고 인근의 빌딩을 다시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씨는 회사 명의로 소유 중이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학동로 일대 빌딩을 지난해 8월 240억원에 매각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 토지면적 271.9㎡(약?82평), 연면적 646.2㎡(약?195평) 규모다. 이씨는 2016년 4월 자신이 감사로 재직 중인 법인의 명의로 46억800만원에 이 건물을 매입했다.

부동산 매각으로 수익금을 거둔 이씨는 선정릉역 인근 신축 건물을 회사 명의로 대출없이159억6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0년 준공된 이 건물은 지하 2층~지상 5층, 토지면적 300.82㎡(91평), 연면적 922.31㎡(279평) 규모로 현재 보증금 5억5000만원, 월세 4200만원에 임대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논현동에 부동산 두 곳을 더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해는 드라마 '왕꽃선녀님', '추노' 등에 출연했던 연기자다. 2005년에는 백상예술대상 신인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에는 가수 세븐과 8년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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