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템은 앞서 지난 3월 이 회사로부터 활성화공정 에이징 장비를 수주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전극 공정에 사용되는 롤투롤(Roll to Roll) 장비 공급 계약을 맺게 됐다.
저스템은 올해 하반기부터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제품 공급과 연구개발의 진행 속도에 따라 추가 수주와 다양한 분야로의 기술 적용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롤투롤은 2차전지 전체공정의 약 30%를 차지하는 전극공정에서 각 전극의 알루미늄박 및 동박을 회전롤에 감으면서 물질을 도포하는 핵심기술이다. 이번에 저스템이 수주한 장비는 기존 2차전지 제품의 셀과 전극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아울러 이 장비는 2차전지 전극공정 뿐만 아니라 유사한 구조를 가진 FPC (유연 프린트 기판) 사업 분야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FPC의 주 재료인 FCCL(유연 동적충판) 공정에도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사업분야로 전개가 가능한 확장성도 갖고 있다.
김용진 저스템 CTO(최고기술책임자·사장)은 "에이징 장비에 이어 신개념 롤투롤 장비를 개발 공급하게 됨으로써 저스템의 기술력이 또 한번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게 됐다" 며 "반도체 습도제어시스템 공급뿐 아니라 2차 전지 장비 솔루션 기업으로도약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저스템은 앞서 2차전지 열처리장비와 관련된 다수의 핵심기술특허를 이미 출원해 시장공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습도제어 등 특화된 기술을 토대로 첨단분야로의 사업다각화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전혜인기자 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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