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서비스 개방 BI. 행안부 제공
디지털 서비스 개방 BI. 행안부 제공
그동안 공공 웹사이트나 앱에서만 가능했던 SRT 승차권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수목원 예약, 인천국제공항 지도 등 공공서비스 4종이 친숙하고 편리한 민간 앱에서 이용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디지털서비스 개방 선도과제'로 선정된 공공서비스 4종에 대해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민간 앱을 통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에스알, 한국교통안전공단, 국립수목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서비스 소관기관과 9개월여 간 협력한 결과다.

네이버 앱(왼쪽)과 카카오T 앱의 SRT 승차권 예매 화면. 행안부 제공
네이버 앱(왼쪽)과 카카오T 앱의 SRT 승차권 예매 화면. 행안부 제공
'디지털서비스 개방'은 민간과 함께 디지털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함께 확정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핵심과제 중 하나다. 민간기업에서는 개방된 선도서비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융합서비스를 만들었다. 민간 앱 해당 화면이나 메뉴에는 디지털서비스 개방 BI(브랜드아이덴티티)가 표시돼있다.

이에 따라 지도·모빌리티 앱에서 목적지에 가기 위한 경로를 조회하고 SRT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자동차 검사를 해야 할 기간을 미리 알려주며 가까운 검사소 예약도 할 수 있고 검사 당일에는 위치 정보도 안내해준다. 수목원에 대한 리뷰나 요금 정보 등을 알아본 후 즉시 예약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까지 경로뿐 아니라 이용하려는 항공편 탑승구까지 최적경로와 소요시간도 알려준다.

디지털 서비스 신청·이용 가능 앱 목록. 행안부 제공
디지털 서비스 신청·이용 가능 앱 목록. 행안부 제공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선도하는 이번 서비스 개통을 계기로 디지털플랫폼정부로 달라진 일상을 국민이 체감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개방되는 서비스 23종에 대해서도 민간과 함께 편리함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은 "이번 디지털서비스의 개방·개통은 민·관의 서비스가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 창출을 해낸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과제의 첫 성과"라며 "위원회는 각 부처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민관 융합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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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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