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그동안 단순 클라우드 전환과 서비스형플랫폼(PaaS), 서비스형인프라(IaaS) 등에 집중했다면, SaaS를 통해 업무 시스템 클라우드화도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런 흐름 속에 전자문서 대표 기업 포시에스의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이 주목받고 있다.
이폼사인은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제3회 공공부문 SW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공부문 SW 어워드'는 공공분야 정보화 사업에 크게 이바지한 우수하고 범용적인 SW를 공공 발주자들이 직접 발굴 및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부터 상용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SaaS 제품이 포함됐고 이폼사인이 처음 선정됐다.
전자계약 서비스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기준 준수 여부와 안정성, 신뢰성을 검증받아 클라우드보안인증(CSAP) 'SaaS 표준등급'도 받았다. 이폼사인을 활용하면 공공기관에서 보안 걱정 없이 기존에 종이 문서 처리로 발생했던 업무 시간 및 비용 증가, 문서 관리 중 분실·훼손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CSAP 전자계약이폼사인을 도입했으며, 과학창의재단, 국립국어원, 한국관광공사, 화성시청, 한국석유공사, 한국환경공단, 코스닥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이 이폼사인을 사용 중이다. 학교, 병원은 물론, 중소·중견기업부터 현대자동차, SK텔레콤, LG화학, GS칼텍스 등 대기업도 도입해 서비스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비스 혁신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아 국내 전자계약 서비스 최초로, 정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서비스 안정성과 보안 및 운영의 우수성을 검증받고 'AWS 인증 소프트웨어' 배지도 획득했다.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IEC 27001을 획득해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이폼사인은 별도의 시스템 구축이나 설치 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서명이 필요한 계약서, 신청서, 동의서 등의 업무를 카카오톡이나 문자, 이메일 등으로 간편하게 처리하게 해 준다. 기업 내 인사, 구매, 마케팅, 법무 등 서명이 필요한 모든 업무에 활용할 수 있고, 워드, 엑셀 등 기존에 사용하던 문서 그대로 업로드해 전자문서를 만들 수 있다. 일반적인 전자계약 솔루션과 달리 '스마트 이폼'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돼 음성 및 핸드라이팅, 챗봇, AI 기계독해 등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접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손쉽게 전자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이폼사인은 중소기업과 소규모 기관에 적합한 월 단위 구독형 또는 문서 단위 충전형 요금제인 SaaS 방식과 대기업·공공기관 업무 환경에 맞는 서버 구축형(온프레미스)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