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 인력 1000명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1일 ESG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7월 17일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업들이 겪는 ESG 인력 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2025년까지 1000여 명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국내외(글로벌) 탄소중립 등 관련 규제 대응을 위한 실무자 과정과 기후공시 및 검증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가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현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실전형 교육과정이 준비됐다.
실무자 과정은 공급망 실사,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환경 무역장벽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해 국내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지원하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수출 업종에 종사하는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연 5회 운영한다. 국내외 증권 시장에서 ESG 공시 의무화가 논의됨에 따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에 대한 전문가 과정도 연 3회 제공한다.
교육과정 신청 등 인력양성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실무자 교육과정은 6월 22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ESG 투명경영 추진역량은 기업의 수출 등 국제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관련 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