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아이자산운용은 지난해 업계 처음으로 채권형 목표전환형 상품을 출시했다. 작년 10월 출시한 국채분할매수 목표전환형 2호 펀드는 올해 5월 목표 기준가 1080원을 달성해 목표 전환돼 연환산 기준으로는 15% 넘게 수익을 냈다.
해당 펀드는 안정적인 국채 이자를 기반으로 금리 인하 시기에는 채권에서 자본차익을, 공모주에서 추가 수익까지 추구하는 펀드다. 변동성이 확대될 때 금리인하 가능성을 염두하고 주식처럼 채권을 장기 듀레이션으로 교체 분할 매수 후, 향후 금리 하락기에 수익을 기대하고 또한 공모주 시장상황 개선 시 추가수익을 추구해 목표전환기준가 7%에 도달하는 전략이다.
가입 후 90일부터는 환매수수료 없이 환매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 미만인 경우에는 환매 금액의 3%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펀드는 모집 일정 후 더 이상 자금을 받지 않는 단위형 공모펀드로, 이달 19일부터 모집기간을 거쳐 30일 설정될 예정이며, 판매사별로 모집일정은 다를 수 있다. 국민은행, KB증권,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주요 판매사를 통하여 가입할 수 있다.
브이아이자산운용 관계자는 "현재 시장에 출시된 공모주 채권 혼합형펀드 대부분은 공모주가 주전략, 채권은 보조전략으로 운용되고 있으나, 금리 인상이 마무리되고 금리 인하 가능성이 대두되는 시장환경에서는 오히려 채권이 주전략인 공모주 채권혼합형 펀드가 출시돼야 한다는 바람으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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