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보호자의 사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일시적으로 돌봐주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하며 남성 1개소, 여성 1개소로 운영되며 정원은 남녀 각 4명씩 총 8명이다. 시설에 머무르는 동안에는 목욕과 같은 일상생활지원, 사회활동참여, 건강 및 식사지원, 야간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용대상은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된 발달장애인이며 이용 기간은 1회 입소 시 7일까지, 연 최대 30일이다. 1일 이용료는 1만5000원, 식비 3만원(국비 지원 1만5000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식비 본인부담금만 납부하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7일 전까지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미리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면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 긴급돌봄센터 개소로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정과 유사한 24시간 긴급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해 발달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