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VSAT' 서비스는 소형 선박에 최적화된 해상용 위성통신서비스다. 45㎝ 크기의 안테나를 활용해 최대 하향 6Mbps(메가비피에스), 상향 2Mbps의 고대역폭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선박에서 메신저, 인터넷전화 등으로 가족, 지인들과 안부를 전하거나 쉬는 동안 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스트리밍 동영상을 시청하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기존 위성 안테나의 경우 반사판 지름이 100㎝, 무게가 110㎏에 달해 소형 선박들은 위성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다. SK텔링크는 위성 안테나 전문기업인 '인텔리안테크'와 글로벌 위성사업자인 '인텔샛'과 협력해 아시아 최초로 45㎝ 초소형 위성 안테나를 활용한 새 위성통신 서비스를 기획,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인텔리안테크의 V45C 안테나는 45㎝, 25㎏의 경량 시스템으로, 모든 소형 선박에 최적화된 위성통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위성 안테나의 크기가 작아질수록 위성 신호가 불안정해지거나 약해지는 단점은 글로벌 위성사업자인 인텔샛과 협력해 위성 주파수를 최적화해 서비스 안정성과 품질을 높이는데 성공했다.
SK텔링크뿐 아니라 지난 16일 KT SAT도 국내 최초로 연근해를 조업하는 어선을 대상으로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출시했다. 특히 올 하반기 스페이스X의 위성통신 사업 스타링크가 국내 시장에 진출을 앞두며 B2C(기업과소비자간거래) 서비스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며 위성 통신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고된다.
이신용 SK텔링크 위성사업담당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위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빠르게 도입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 새로운 위성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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