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247개소 전환
연 최대 475만원 요금 절감
최근 저탄소 전환 공사를 완료한 자양2동 제2경로당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저탄소 건물 전환으로 기후변화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 경로당, 어린이집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나선다.
시는 최근 쟈앙2동 제2경로당을 에너지효율 3등급에서 1++ 등급의 제로에너지 건물로 탈바꿈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경로당 36개소, 어린이집 211개소를 저탄소 건물로 전환했다.
내·외부 단열, 시스템 창호 설치 등 패시브 건축기술을 적용하고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태양광 모듈 설치 등을 통해 경로당은 총 145만kWh/년을 줄여 1개소당 연평균 475만원이 절약됐다. 어린이집은 351만kWh/년 절감으로 1개소당 전기요금이 196만원 줄었다.
시는 영등포구 동심경로당 역시 올해 공사를 완료해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밖에 지난 2001년 준공한 서대문구 우정어린이집은 그린리모델링으로 단열 보강 및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 등으로 에너지 성능을 24.4% 개선했다.
시는 연말까지 경로당 30개소, 어린이집 86개소를 저탄소 건물로 전환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까지 총 700여개소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목표로 잡았다. 예산은 총 1100억원이 투입된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이 냉방비 부담 없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공공분야 우선으로 건물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민간 건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연 최대 475만원 요금 절감
시는 최근 쟈앙2동 제2경로당을 에너지효율 3등급에서 1++ 등급의 제로에너지 건물로 탈바꿈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경로당 36개소, 어린이집 211개소를 저탄소 건물로 전환했다.
내·외부 단열, 시스템 창호 설치 등 패시브 건축기술을 적용하고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태양광 모듈 설치 등을 통해 경로당은 총 145만kWh/년을 줄여 1개소당 연평균 475만원이 절약됐다. 어린이집은 351만kWh/년 절감으로 1개소당 전기요금이 196만원 줄었다.
시는 영등포구 동심경로당 역시 올해 공사를 완료해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밖에 지난 2001년 준공한 서대문구 우정어린이집은 그린리모델링으로 단열 보강 및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 등으로 에너지 성능을 24.4% 개선했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이 냉방비 부담 없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공공분야 우선으로 건물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민간 건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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