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는 기업 내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워크플로우 상에서 생성형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향상된 생산성과 보안 및 고객경험 창출을 지원하는 'AI클라우드'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AI클라우드'는 세일즈포스의 생성형AI '아인슈타인GPT'의 '트러스트 레이어(Trust Layer)'에 기반, 기업이 생성형 AI를 채택할 때 발생하는 데이터 레지던시, 보안, 규정준수 관련 각종 페인포인트 해소를 지원한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AI클라우드'의 핵심은 세일즈포스 내에서 주간 1조건 이상 AI 기반 예측을 제공하는 최초의 CRM(고객관계관리) 기반 AI 솔루션 '아인슈타인GPT'다. 이를 통해 이메일 작성, 고객 문의 대응, 커머스 채널에서의 제품 추천 등 부서별 업무 자동화를 지원할 뿐 아니라 개발 부서를 위한 코드 자동 생성, 버그 예측 및 수정 제안을 통해 직원경험 향상을 돕는다.

세일즈포스는 생성형AI에 대한 직원 및 기업 간 신뢰의 격차가 존재하며 기업 리더들이 생성형AI 도입을 우려하는 점을 언급, 'AI클라우드'의 '아인슈타인GPT 트러스트레이어'가 기업의 민감한 데이터를 LLM(대규모언어모델)에서 분리해 데이터 거버넌스와 제어 실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세일즈포스가 약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성형AI 관련 연구조사에서 약 61%의 임직원이 업무환경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거나 활용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73%의 직원이 생성형 AI가 새로운 보안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58%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소스 파악과 민감 데이터의 보안 유지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 임원은 83%에 달했다.

세일즈포스 'AI클라우드'는 아인슈타인, 데이터 클라우드, 태블로, 플로우, 뮬소프트를 포함한 세일즈포스의 기술 통합을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개방형 생성 AI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세일즈포스가 자체 개발한 LLM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AWS(아마존웹서비스), 코히어(Cohere), 앤트로픽(Anthropic)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LLM을 호스팅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제공한다.

마크 베니오프(Marc Benioff) 세일즈포스 창업자 겸 CEO(최고경영자)는 "AI는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방식으로 우리의 일상과 비즈니스를 재구성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모든 기업은 'AI 퍼스트 기업'으로 변화해야 한다"면서 "세일즈포스 CRM을 기반으로 구축된 AI 클라우드는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AI의 장점을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모든 기업들은 생산성 및 효율성과 관련해 놀라운 혁신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생성형AI 활용에 앞서 해소해야 할 선결과제는 바로 데이터 보안 및 데이터 신뢰성 관련 안전망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세일즈포스는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모든 기업이 생성형AI를 보다 안전하고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I 클라우드는 '신뢰의 격차'를 해소하고 생성형AI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한 매우 강력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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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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