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회장, 국가최고지도자·대통령 예방 대우건설은 최근 정원주 회장과 실무진이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국가정상급 지도자를 예방하며 현지에서 진행 중인 신도시 개발사업 참여 의사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투르크메니스탄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 건설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정 회장은 지난 29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을 예방하고 연이어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의사회의장을 예방했다. 이날 정 회장은 작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비료공장 건설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논의하고 신도시 개발사업 참여 의사도 전달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이 추진하고 있는 아르카닥 신도시 사업은 1002만㎡ 부지에 6만40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투자비가 50억 달러에 달하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역점 사업이다.
투르크메니스탄 측은 비료공장 프로젝트 실행에 대해 대우건설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고속도로와 수처리, 담수화, 가스 프로젝트에도 대우건설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대우건설은 비료플랜트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스마트시티,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잠재력이 큰 투르크메니스탄의 경제발전과 함께 지속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정원주(왼쪽) 대우건설 회장이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를 예방했다. 대우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