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전남 순천 경찰서는 이날 새벽 5시 30분쯤 김준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사무처장을 일반교통방해와 특수공무집행방해,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전남 광양시 광양제철소 앞에 설치된 포스코 하청노동자 농성장에서 소방용 스카이차 2대를 고공농성 중이던 철탑에 접근시켜 저항하던 김준영 금속노련 사무처장을 지상으로 이동시켜 연행했다.
현장에 출동한 형사 체포조가 접근하자 김 사무처장은 경찰을 상대로 쇠파이프를 휘둘러 저항했다. 경찰이 진압하는 과정에서 김 사무처장은 머리를 다쳤다.
김 사무처장은 광양경찰서로 연행됐고, 이후 순천의 성가롤로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김 사무처장을 검거한 경찰들도 쇠파이프에 손등을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조서현기자 rlayan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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