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광고는 LS가 CI를 처음 선포한 2005년 이후 창립 20년 만에 두 번째로 제작한 방송용 광고다.
LS는 배우 임원희를 광고 모델로 발탁, 그가 모델 섭외 요청을 받고 이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총 네 편의 짧은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LS의 친환경 전기·전력 기술이 대한민국 기업을 움직이게 한다'라는 기본 콘셉트를 바탕으로 했다.
특히 브이로그로 제작된 2편의 영상에는 올해 초 비전 2030을 선포하며 그룹의 제2 도약을 이끌고 있는 구자은 회장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구 회장은 "이거 다 LS 없으면 안 돌아갑니다" "LS는 글로벌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 될 것" 등의 멘트를 하며 광고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그는 이번 광고의 메인 카피인 '미래 세상을 움직이는 기술, LS'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직접 구상해 실무진에 제안할 정도로 각별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구 회장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을 찾아 최근 기술 트렌드인 자율주행, 모빌리티, 넷 제로 등 미래 기술들을 직접 체험하며 "모든 사물의 전기화 시대에 이 모든 기술도 LS가 없으면 안 돌아간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디지털 광고 제작·방영은 LS그룹이 올해부터 추진 중인 'LS 브랜드 알리기' 활동의 하나다. LS는 이 외에도 잠실야구장 보드 광고 등 활발한 브랜드 마케팅 PR을 전개하고 있다.
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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