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이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인 LS티비를 통해 공개한 디지털 광고에 구자은 회장이 카메오로 등장하고 있다.    영상 캡처
LS그룹이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인 LS티비를 통해 공개한 디지털 광고에 구자은 회장이 카메오로 등장하고 있다. 영상 캡처
LS그룹은 이달 공식 유튜브 채널인 LS티비를 통해 공개한 디지털 광고가 업로드 3주 만에 총 누적 조회수 5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광고는 LS가 CI를 처음 선포한 2005년 이후 창립 20년 만에 두 번째로 제작한 방송용 광고다.

LS는 배우 임원희를 광고 모델로 발탁, 그가 모델 섭외 요청을 받고 이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총 네 편의 짧은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LS의 친환경 전기·전력 기술이 대한민국 기업을 움직이게 한다'라는 기본 콘셉트를 바탕으로 했다.

특히 브이로그로 제작된 2편의 영상에는 올해 초 비전 2030을 선포하며 그룹의 제2 도약을 이끌고 있는 구자은 회장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구 회장은 "이거 다 LS 없으면 안 돌아갑니다" "LS는 글로벌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 될 것" 등의 멘트를 하며 광고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그는 이번 광고의 메인 카피인 '미래 세상을 움직이는 기술, LS'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직접 구상해 실무진에 제안할 정도로 각별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구 회장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을 찾아 최근 기술 트렌드인 자율주행, 모빌리티, 넷 제로 등 미래 기술들을 직접 체험하며 "모든 사물의 전기화 시대에 이 모든 기술도 LS가 없으면 안 돌아간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디지털 광고 제작·방영은 LS그룹이 올해부터 추진 중인 'LS 브랜드 알리기' 활동의 하나다. LS는 이 외에도 잠실야구장 보드 광고 등 활발한 브랜드 마케팅 PR을 전개하고 있다.

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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