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은 GM과의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이 캐나다 연방과 퀘벡 주정부로부터 약 2900억원에 달하는 투자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캐나다 연방과 퀘벡 주정부의 이번 인센티브 결정은 캐나다 최초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얼티엄캠을 지원해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을 강화하고 전기차 등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기 위함이다.

포스코퓨처엠과 GM은 지난해 7월 합작사를 설립했다. 약 6억3300만달러(7900억원)를 투자해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에 연 3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얼티엄캠에 대한 지원 규모는 약 3억캐나다달러(2900억원)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포스코퓨처엠과 GM은 투자 재원의 상당 금액을 정부 지원으로 조달하게 된다. 내년 하반기 준공 목표인 생산공장의 건설도 탄력을 받아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안정적인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을 구축하고 사업 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윤덕일 포스코퓨처엠 기획지원본부장은 "북미에서 안정적인 배터리소재 공급망을 구축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이루는 것은 포스코퓨처엠, GM, 캐나다 모두의 공동 목표"라며 "공급망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수아 르고 캐나다 퀘벡주 총리는 "퀘벡의 에너지 전환 밸리 구축과 배터리 공급망을 위한 특별한 출발점이 될 것이기에 매우 자랑스럽다"며 "합작사의 양극재 사업과 혁신은 퀘벡의 녹색경제 변화 지표가 될 것으로 글로벌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차치규 얼티엄캠 대표가 29일(캐나다 현지시간) 캐나다 연방과 퀘벡주 정부의 투자지원 발표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제공.
차치규 얼티엄캠 대표가 29일(캐나다 현지시간) 캐나다 연방과 퀘벡주 정부의 투자지원 발표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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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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