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출시된 이 제품은 4대 식재료를 모두 식물성으로 만든 버거다. 신세계푸드가 자체 푸드테크 역량으로 개발한 100% 식물성 버거 빵인 '베러 번'(Better Bun)과 식물성 대안육 '베러미트' 패티를 비롯해 최근 개발을 마친 식물성 치즈와 소스가 들어갔다.
맛있고 건강하게 버거를 즐길 수 있도록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들었다는 점이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건강식 트렌드와 맞아떨어지면서 베러 버거가 호응을 얻은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특히 신세계푸드는 베러 버거를 세트로 즐기는 고객 가운데 기본 사이드 메뉴로 제공되는 감자튀김 대신 그린샐러드 미니로 교환해 즐기는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교환 비율의 2배를 넘어서는 것으로 신세계푸드는 버거 주 소비층인 MZ세대 사이에 건강식 선호 트렌드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베러 버거의 인기에 힘입어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에서 운영 중인 저탄소 건강 메뉴군인 '베러 초이스'(Better Choice)를 통해 다양한 식물성 메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6월에는 100% 식물성 재료로 치킨 너겟의 맛과 식감을 구현한 '베러 너겟'도 출시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베러 버거'가 노브랜드 버거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자적인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메뉴 선택권을 확대하고 대안식품의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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