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1만6000원 확정
내달 8일 코스닥 상장 예정

마녀공장 제공.
마녀공장 제공.


뷰티 기업 마녀공장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높은 공모가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희망 범위(1만2000원~1만4000원)의 상단을 넘는 수준이다. 지난 22일~23일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1917개 기관이 참여해 최종 경쟁률 1800.47대 1을 기록하며 올해 진행한 수요예측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금액은 약 320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2,621억 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전체 참여 물량의 96.97%(가격 미제시 3.79% 포함)가 밴드 상단 초과인 1만6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마녀공장은 확보한 공모자금을 제품 라인업 확대, 글로벌 시장 확장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2012년 설립된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은 클렌징 오일이 대표 제품으로 비건라이프 케어 브랜드 '아워 비건'과 비건 색조 브랜드 '노 머시' 등 브랜드를 갖췄다.

마녀공장은 이달 25~26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다음 달 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유근직 마녀공장 대표이사는 "마녀공장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믿어 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어지는 일반 청약에도 투자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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