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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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체감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전달보다 상승했다. 반도체 등 주력산업 실적 회복과 소비 증가에 대한 기대감 덕이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체 산업의 업황 BSI는 전월 대비 4p 상승한 76을 기록했다.

BSI는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산출된 통계다.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

업종별로 전월 대비 제조업 업황 BSI(73)는 3p, 비제조업 업황 BSI(78)는 4p 상승했다.

제조업은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의 양호한 납품실적 등으로 전자·영상·통신장비가 12p, 기타기계·장비가 9p 올랐다. 전방산업 수요 증가 및 원활한 공장 가동 등으로 1차금속은 7p 상승했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3p)과 중소기업(+2p), 수출기업(+6p)이 상승했다. 내수기업은 전월과 동일했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도소매업(+5p), 정보통신업(+6p),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8p) 등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올랐다.

오는 6월 업황에 대한 전망 BSI 지수는 76으로 이달 대비 2p 오를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73)에서 1p, 비제조업(78)에서 2p 상승했다.

5월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 대비 0.4p 상승한 94.2를 기록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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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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