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동물원'과 고 김광석 이야기 담아...6월24일 개봉 빅스 혁·송유택·최승열...'널 사랑하겠어' 등 명곡 선보여 '널 사랑하겠어'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긴 밴드 '동물원'과 고(故) 김광석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다시, 동물원'이 오는 6월 무대에 오른다.
2015년 초연 후 2018년 초까지 총 3시즌 공연된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을 5년 만에 재연하는 작품이다.
제작사 오드아이앤씨는 6월 24일부터 9월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뮤지컬 '다시, 동물원'을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작품은 1988년 데뷔한 한국 포크의 전설, 밴드 동물원의 결성 당시 이야기로 김창기, 유준열, 박기영, 박경찬 등 동물원 멤버들과 동물원의 초기 멤버였던 고(故) 김광석의 실화를 뮤지컬로 옮겼다. '혜화동' '거리에서'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잊혀지는 것' '변해가네' '널 사랑하겠어' 등 동물원의 명곡들뿐 아니라 '서른 즈음에' 등 고(故) 김광석의 노래들도 연주된다.
실제 밴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인 만큼 출연 배우들이 뮤지컬 넘버들을 라이브 악기 연주와 함께 선보인다. 밴드 동물원의 멤버 박기영이 '다시, 동물원'의 음악감독을 맡아 20대 초반 순수함으로 가득했던 동물원과 고(故) 김광석의 음악을 재현한다.
특히 관심을 끄는 '그 친구' 역에는 2015년부터 '다시, 동물원'과 함께 한 최승열이 돌아왔다. 최승열은 JTBC '히든싱어' 김광석편 준우승자다. 또 뮤지컬 배우 송유택과 최근 솔로 아티스트 활동을 선언한 빅스의 혁(한상혁)이 '그 친구' 역에 합류했다.
티켓은 이달 30일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강현철기자 hckang@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