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9·10구역은 신탁방식 재개발을 통해 기존 2660세대에서 4000여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지난 2007년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처음 지정된 뒤 16년 만에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지역은 2013년 구역 해제 이후 2014년 도시재생1호 사업지로 지정됐지만, 도시재생사업과 공공재개발 추진이 정체되면서 난항을 겪어 왔다. 작년 말 제2차 신통기획 대상지로 선정된 뒤 올해 2월 신탁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지난달 신탁사 선정 투표를 진행했다.
추진위는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뛰어난 업력과 전문성, 신뢰도를 가진 한국토지신탁이 예비사업시행사로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만 수도권 세 곳에서 사업을 수주하며 신탁방식 도시정비사업 강자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며 "현재 수도권 20개 사업장, 약 2만 세대의 사업시행자 및 사업대행자로 지정고시를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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