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법사위에 출석하는 한동훈(왼쪽) 법무부 장관. 지난14일 탈당을 선언했던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16일 법사위에 출석하는 한동훈(왼쪽) 법무부 장관. 지난14일 탈당을 선언했던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김남국, '김어준 유튜브' 서 尹정부의 음모 언급

한동훈 "더불어민주당, 일 터지면 남탓 시전만" 비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6일 "김남국 의원이 코인을 몰래하다 금융당국에 걸린 것이 왜 '제 작품'이라고까지 엮는지 참 궁금하다"고 말했는데요.

한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가는 도중 기자들에게 "김 의원이 김어준 유튜브 같은 데 나와서 계속 코인 논란을 나의 작품이라고 얘기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은 뭐만 있으면 저나 검찰 탓을 한다"며 "하루 이틀도 아니고 국민들도 이정도면 익숙해졌을 것 같다"고 비난했습니다.

김 의원은 전날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윤정부의 실정을 이 코인 이슈로 덮기위해 의도적으로 흘린 게 아닌가 의심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한 장관은 "아무리 억지성을 찾아봐도 김 의원이 저한테 질의할 때 코인한 것 말고는 없는 것 같다"며 "그것마저 제 작품이라고 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일축했습니다.



한편 김 의원은 작년 5월 9일 한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코인거래를 한 정황이 발견되었는데요. 김의원이 앞으로 또 누구 탓을 하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할지 주목되는 바입니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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