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양재동 사옥.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양재동 사옥. <현대차 제공>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해 국내기업 매출액 상위 2, 3위를 차지한 가운데 주가도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현대차는 전거래일 대비 5000원(2.44%) 오른 2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21만10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같은날 기아차 역시 2400원(2.74%) 오르며 52주 최고가인 9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재무정보를 공개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을 선정한 결과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기아의 매출이 급증하면서 기존 5위에서 3위로 두 계단 뛰어올랐다. 지난해 현대차·기아의 합산 매출은 229조866억원으로 부동의 1위인 삼성전자의 75.8%까지 높아졌다.

지난해 실적 호조에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한 달(4월 10일~5월 10일)새 현대차와 기아 주가는 각각 12.96%, 11.1%씩 올랐다.

한편 지난달 현대차 글로벌 도매 판매는 전년 대비 8.5% 증사한 33만6000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기아도 8.2% 증가한 25만9000대를 인도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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