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전 국회의원은 "비난이 몰아치자 50명 자원봉사자 취소한단다. 그런데 무슨 책방에 50명씩이나? 답은 저들의 입에서 나온다"고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
전여옥 전 의원은 9일 '밥 한 끼 Negotiator?(협상자·교섭자)'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공익사업을 위장하며 마을을 휘젓고 다니는 것이다. 내년 선거 운동원? 문재인 호위 '문위병'인거죠? '나 잡아봐라~' 이런 치사한 짓거리가 아니다. '문재인 사병' 키우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 전 의원은 "갈라치기 하면 뭉개버린(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용어)이다. 책방 열고도 특기를 못 버린다. 돈 한 푼 안 주는 자원봉사자를 '밥'으로 갈라치기한다"며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일하는 이들은 밥도 안 준단다. 8시간 착취 당해야 밥 한 끼 준단다"고 '열정페이' 논란을 직격했다.
그러면서 "북한에서 이렇게 하나보죠? 반나절과 종일 자원봉사자들하고 '밥 한 끼' 준다 못 준다 거래하는 '협상꾼' 맞다"며 "열정페이보다 더 지독한 무정페이는 여기로 신고해달라"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6년 전 SNS 글을 남겼다.
앞서 전날에도 전 전 의원은 '평산책방 노예들?'이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세상에 이런 일이'. 'PD수첩'에 제보한다"며 "신안염전노예 못잖은 '평산책방 노예'다. 돈 받고 책 파는 평산책방이 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나"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이어 "그런데 무료 자원봉사? 75억 '코인 이모' 김남국 민주당 의원 클래스네요?"라면서 "거기에 반나절 봉사자는 밥도 안 준다고? 진짜 '돈이 먼저다', 진짜 무섭다"고 일갈하기도 했다. 끝으로 그는 "거기다 화장실 없음? 이러면서 50명이나 모집한다고? 부실위험업장 운영 아님? 경찰 고발감 아닌가"라며 "게다가 '고가의 앞치마 판매' 그런 적 없었다고 부인한다. 그런데 이런 게 있었네요. 사람들 너무 돈 밝힌다고 수군대니 없던 일이라고 또 오리발~"이라고 에둘러 저격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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