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금융은 무인시스템 운영 관리 전문기업이다. 무인주차 서비스 '나이스파크'와 전기차충전 인프라 서비스 '나이스차저'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양사는 카카오모빌리티가 고도화해 온 플랫폼 운영 노하우에 한국전자금융의 관제설비 인프라를 접목해 주차·전기차충전 등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발굴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카카오 T' 플랫폼에 나이스파크가 운영하는 주차장과 나이스차저의 전기차충전 기기를 연동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나이스파크가 운영 중인 3500여개 주차장 중 2000여곳을 '카카오 T 주차'에 2분기 내 우선 연동해 자동결제 기능인 주차패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이스파크는 1000개 이상 매년 주차장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향후 카카오 T 주차에서 연동 가능한 주차장 수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 T 주차'를 통해 이용 가능한 전국의 주차장 수는 약 4400여곳으로 늘어난다. 이는 국내 플랫폼 기준 최대 규모다. 관리자나 무인정산기를 직접 통하지 않고 요금 확인, 출차 처리, 결제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전기차 충전서비스 관련 협력도 모색한다. 나이스차저의 충전 기기를 카카오 T·카카오내비에 연동해 간편결제, 위치탐색, 충전기 사용이력 실시간알림, 상태표시 등 다양한 이용자 편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동 예상 규모는 총 5000기로 예상된다.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양사는 △인프라 연동 관련 정보 공유와 연구·개발 △이용자 접근성 증대와 편의성 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 △이용 행태 분석에 따른 신규 옵션 기능 발굴에도 협력키로 했다.
김재현 카카오모빌리티 카오너사업실 상무는 "주차와 전기차충전은 미래 모빌리티의 주요 인프라 서비스 중 하나"라며 "한국전자금융 같은 업계 주요 플레이어들과의 협력을 확장해 이용자 편의성은 물론 서비스 제공자들의 효율성도 높이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