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 기업 지식재산 간담회서 밝혀
해외 진출 시 지재권 확보, 분쟁예방 주의

이인실 특허청장(앞줄 왼쪽 여섯번째)이 25일(현지시간) LA 무역관에서 'LA지역 기업 지식재산 간담회'를 열고 참석 기업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허청 제공
이인실 특허청장(앞줄 왼쪽 여섯번째)이 25일(현지시간) LA 무역관에서 'LA지역 기업 지식재산 간담회'를 열고 참석 기업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허청 제공
특허청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에서 'LA 지역 기업 지식재산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대미 수출의 최대 교두보인 LA에서 우리 기업과 현지 진출 기업의 지식재산 분야 애로 해소와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허청은 미국 서부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 애로사항 상담과 법률 자문, 지재권 법률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2012년 3월 LA 무역관에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를 개소했다.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해외 지재권 분쟁 시 법적 대응에 따른 오랜 시간과 비용 소요, 신뢰성 있는 지재권 전문 로펌 정보 부족, 해외 지재권 확보 등을 건의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최근 주요 국들이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면서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시 지재권 확보와 분쟁 예방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이어 "특허청은 해외 지재권 분쟁 대응 지원을 확대하고, 해외지식재산센터 기능과 역할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이인실 특허청장이 25일(현지시간) LA 무역관에서 'LA지역 기업 지식재산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특허청 제공
이인실 특허청장이 25일(현지시간) LA 무역관에서 'LA지역 기업 지식재산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특허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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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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