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티웨이항공은 전거래일 대비 110원(3.11%) 오른 3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7.34% 치솟은 38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리오프닝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연초 2440원 대비로는 현재 56% 가량 오른 상태다.
이날 증권가에서 티웨이항공의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티웨이항공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610억원으로 과거 최고치인 2018년 1분기보다 32% 많을 전망"이라면서 "올해 항공업 투자 핵심은 상반기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수혜와 하반기 시장 재편 기회로 요약되는데 티웨이항공은 양쪽 다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고 진단했다.
또 "일본 개인관광 재개를 기점으로 3년 넘게 이연되어 온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며 "경기·환율 등 매크로 환경이 좋지 않지만 여행 소비심리는 꺾이지 않고 항공시장의 리오프닝이 최상의 시나리오로 흘러가고 있다"고 분석했다.신하연기자 summer@dt.co.kr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티웨이항공은 전거래일 대비 110원(3.11%) 오른 3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7.34% 치솟은 38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리오프닝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연초 2440원 대비로는 현재 56% 가량 오른 상태다.
이날 증권가에서 티웨이항공의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티웨이항공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610억원으로 과거 최고치인 2018년 1분기보다 32% 많을 전망"이라면서 "올해 항공업 투자 핵심은 상반기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수혜와 하반기 시장 재편 기회로 요약되는데 티웨이항공은 양쪽 다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고 진단했다.
또 "일본 개인관광 재개를 기점으로 3년 넘게 이연되어 온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며 "경기·환율 등 매크로 환경이 좋지 않지만 여행 소비심리는 꺾이지 않고 항공시장의 리오프닝이 최상의 시나리오로 흘러가고 있다"고 분석했다.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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