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거래일 대비 3600원(1.85%) 내린 19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8만8000원대까지 내리면서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지난 13일 연고점(19만8900원) 대비로는 5% 이상 하락한 수치다.
기아도 1800원(2.13%) 하락한 8만2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4% 이상 급락해 8만1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미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현지시간) 미 재무부는 IRA 세부 지침에 따라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16개 전기차(하위 모델 포함 22개) 대상 차종을 발표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는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지금까진 북미산 조립 요건만 맞추면 보조금 대상이었지만 올해는 엄격해진 배터리 요건을 맞춰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대상 차종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신하연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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