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에이서의 한국 사업은 일본법인이 위탁·관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한국법인 설립을 통해 국내 시장과 고객 요구사항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 맞춤형 전략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30대 리더인 웨인 니엔 대표를 중심으로 MZ세대 소비자들과 소통하면서 브랜드 위상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웨인 니엔 한국대표는 2014년부터 에이수스 본사 마케팅 및 MSI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지사에서 사업 총괄 매니저(BDM)를 맡으며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21년 에이서에 합류해 한국·필리핀·태국·호주지역 비즈니스 영업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아태지역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필리핀 유학 시절 한국인 동창들과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접한 덕분에 한국어에도 능통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웨인 대표는 "게이밍 시장을 비롯한 PC시장에서 큰 잠재력을 갖고 있는 한국시장 점유율 강화를 위해 세일즈 역량과 네트워크에 경쟁력이 있는 한성컴퓨터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영업채널 강화는 물론 더욱 다양해진 상품과 서비스로 돌아왔다"며 "글로벌 톱5 PC 브랜드로서 쌓아온 본사의 경험과 투자·자원을 활용하고, 국내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으로 3년 이내 국내 외산 브랜드 톱3에 진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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