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를 단장으로 한 도대표단은 9일부터 15일까지 6박 7일간 미국 미시간, 뉴욕, 코네티컷,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등 5개 지역을,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은 일본 도쿄와 가나가와현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김 지사는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주지사와 만나 친환경 모빌리티, 2차전지, 탄소중립 같은 혁신경제를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아시아 내 첫 자매결연 지역인 일본 가나가와현의 구로이와 유지 지사와 면담을 갖고 경기청년사다리 프로그램, 바이오헬스,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번 출장에서 미국과 일본 6개 기업으로부터 총 4조3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획을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또 미국의 명문대학과 50여 개 이상의 해외 기업에 경기도 청년 300명 이상을 연수와 현지 체험을 보내는 '경기도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도 구체화하게 된다.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100조원 투자 유치를 약속한 김동연 지사는 취임 후 현재까지 약 5조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성사시켰는데, 이번 해외 출장에서 추가로 4조가 넘는 투자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이번 출장에는 경기도의회 야당 측 국민의힘 남경순 부의장과, 작년부터 도의 업무와 정책에 쓴소리를 담당하고 있는 '레드팀'의 대표 한 명도 동행한다. 김 지사는 "도와 도의회가 여야를 떠나 함께 힘을 합쳐 도민의 삶을 든든하게 챙기겠다"며 "'레드팀'은 이번 해외 출장 중 자신이 맡은 업무도 수행하지만 동시에 '레드팀'의 시각으로 출장 전반을 평가 비판하며 보완점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