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내국인 A씨는 지난 3일 의심증상으로 의료기관을 찾았으며 다른 감염병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이 나왔고, 지난 6일 엠폭스 감염 의심으로 관할 보건소에 신고됐다.
이후 질병청이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유전자 검사 결과 지난 7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해외 여행력이 없어 질병청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앞서 발생한 국내 환자 5명은 모두 해외 유입 연관성이 있었다.
현재 A씨는 엠폭스 치료 병원에 입원 중이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알려졌다.
엠폭스(MPOX)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에 감염돼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이다.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 등 이 나타나는 증상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하기도 하며 보통 1~4일 후에 발진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