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국민의힘 의원. 의원실 제공
이용 국민의힘 의원. 의원실 제공
K-콘텐츠산업 발전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치권과 업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용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K-콘텐츠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제지원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이용 의원실이 주최하고 콘진원이 주관한다.

토론회는 K-콘텐츠산업 발전을 통한 수출 경쟁력 확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지난 2021년 기준 124억 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국내 콘텐츠기업의 90% 가량은 1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과감한 투자와 재원조달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날 토론회 좌장은 김선혁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발제는 이승희 한국콘텐츠진흥원 미래정책팀 선임연구원이 맡는다. 이와 함께 신지원 문화체육관광부 한류지원협력과 과장, 김윤지 한국수출입은행 연구위원, 박찬욱 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박성현 CJ ENM 부장, 권혁우 네시삼십삼분 이사, 윤희경 래몽래인 이사, 최승우 게임산업협회 국장 등이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용 의원은 "최근 대내외적 어려움과 고금리 고물가 상황에서도 콘텐츠 산업은 지난 2021년 124억 달러에 달하는 수출액을 돌파했다"며 "이번 토론회가 국내 콘텐츠산업이 대한민국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K-콘텐츠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제지원 개선방안 정책토론회' 포스터. 의원실 제공
'K-콘텐츠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제지원 개선방안 정책토론회' 포스터.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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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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