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박승국 공동대표이사가 한올바이오파마 부회장 겸 대웅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선임됐다.

한올바이오파마 공동대표 자리에서는 내려온다. 박 신임 부회장은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사업을 이끌며 회사 간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혁신신약 개발 기술과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등 신성장동력을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 부회장은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생물공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은 후 대웅제약생명공학연구소 팀장, 센터장, 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2007년 한올바이오파마에 합류해 2013년 3월부터 올 3월까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대웅제약이 개발한 국내 1호 바이오 신약인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 외용액' 개발을 주도하고 글로벌 제약사 로이반트사이언스 등과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킨 경험이 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박승국 한올바이오파마 부회장  한올바이오파마 제공
박승국 한올바이오파마 부회장 한올바이오파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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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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