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스 시리즈 신제품 '일루마 원' 큰 인기
기술성취 집약… 전자담배 기기 경쟁서 우위
양산공장은 전용 스틱 글로벌 전초기지 역할
끊임없는 혁신으로 흡연자에 나은 대안 제시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가 지난 2월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열린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일루마 원' 출시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제공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가 지난 2월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열린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일루마 원' 출시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제공
또 2018년부터 양산 공장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 스틱 히츠(HEETS)의 양산을 시작했고, 2022년부터는 아이코스 일루마(IQOS ILUMA) 시리즈 전용 담배 제품인 테리아(TEREA)의 양산을 개시하는 등 비연소 제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게임 체인저 '아이코스 일루마 원'= 이 회사가 가장 최근에 내놓은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 일루마 원(사진)' 은 불을 붙여 피우는 연초가 주도해 온 담배시장을 변화시킬 '게임 체인저'로 주목 받고 있다. 아이코스 일루마 원은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IQOS)를 통해 담배 시장을 비연소 제품(Smoke Free Product) 중심으로 전환시키고 있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의 기술적 성취가 집약된 제품이다.

지난 2월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모델들이 한국필립모리스의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원'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제공
지난 2월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모델들이 한국필립모리스의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원'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제공
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 달 출시한 일체형 모델인 '아이코스 일루마 원(IQOS ILUMA ONE)'의 인기가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방식의 담배 가열 시스템인 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SMARTCORE INDUCTION SYSTEM™)이 적용돼 청소 불편이 사라지고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장점은 그대로 갖춰져 있다. 여기에 배터리 일체형 설계로 완전 충전시 최대 20회까지 연속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도 겸비돼 있다. 휴대하기 가볍고, 사용하기 편리하고, 일관된 맛까지 제공해 연초 흡연자들이 비연소 제품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는 조건을 모두 갖춘 셈이다.

또 일루마 원은 일루마 시리즈 중 가장 합리적인 판매 가격이 책정돼 소비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춘 점도 인기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담배 업계에 따르면 아이코스 일루마 원이 전국에 출시된 이후 편의점 등 오프라인 소매 채널에서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인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 아이코스 일루마의 판매도 함께 호조를 보인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렇게 아이코스 일루마 원 등 한국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가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필립모리스의 비전인 '담배연기 없는 미래(Smoke Free Future)'가 한국에서도 앞당겨지고 있다는 평가다. '가장 전통있는 담배 기업' 중 한 곳이자 업계의 글로벌 1위 민영기업인 필립모리스는 이제 '말보로(Marlboro)' 같은 상징적인 브랜드를 넘어,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를 중심으로 비연소 제품(Smoke Free Product)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비연소 제품 R&D에 13조원 투자=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궐련형 전자담배 등 비연소 제품이 불을 붙여 태우는 일반 담배를 대체하는 미래를 꿈꾸며 2008년 이후에만 약 105억달러(한화 13조원)가량을 비연소 제품 R&D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2022년 말 현재 약 980명의 연구원과 과학자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에 소속돼 혁신적인 비연소 제품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필립모리스가 비연소 제품을 중심으로 담배 산업을 전환시키고자 하는 이유는 공중 보건 차원에서 비연소 제품이 일반 담배보다 '더 나은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일반 담배는 담뱃잎을 태우는 연소 과정을 통해 인체에 유해한 수많은 유해물질을 발생시킨다.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는 300도 이하로 온도를 제어하면서 전자담배 스틱을 가열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 과정에서 고체입자를 포함한 연기가 아닌 에어로졸(증기)만 발생한다.

아이코스의 경우 연소로 인한 유해성분의 발생이 크게 감소하면서 일반담배 대비 평균 약 95% 유해물질 발생이 줄어든 제품이다. 담배로 인한 질병은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금연을 하지 않을 성인 흡연자들에게는 비연소 제품이 공중 보건상의 이점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미국, 영국, 일본, 뉴질랜드등 다양한 해외 보건 당국과 독립 연구기관은 비연소 제품의 유해물질 배출이 일반 담배에 비해 평균 90~95%까지 감소한다는 점을 확인하고 흡연의 위해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비연소 제품을 활용하고 있다.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2020년 아이코스(IQOS)를 유해물질 노출 감소 주장이 가능한 최초의 전자담배 제품으로 마케팅 인가했다. 이 제품이 공중보건 개선에 적합하다는 점을 들어 '위해저감 담배제품(Modified Risk Tobacco Product / MRTP)'으로 미국 내에서 마케팅 하는 것을 인가한 셈이다.

지난해 10월 28일 전국의 아이코스 스토어 앞에는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사전 구매를 위한 대기 행렬이 이어지고 오픈런 현상이 벌어지기도 하는 등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혁신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한국필립모리스 제공
지난해 10월 28일 전국의 아이코스 스토어 앞에는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사전 구매를 위한 대기 행렬이 이어지고 오픈런 현상이 벌어지기도 하는 등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혁신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한국필립모리스 제공
야첵 올자크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CEO는 "필립모리스는 다양한 세대의 아이코스를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장해 왔으며, 혁신을 지속하는 것은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우리 의지의 핵심"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 등 비연소 제품 출시를 통해 성인 흡연자들에게 또 하나의 더 나은 대안을 제공하고, 일반 담배 흡연으로부터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다양한 기술 혁신에 힘입어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해 10월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IQOS ILUMA PRIME)과 아이코스 일루마(IQOS ILUMA) 출시 당시 '오픈런' 현상까지 발생시키며, 전국 아이코스 스토어 매장 앞에는 제품 구매를 위한 긴 줄이 형성되는 등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비연소 제품 생산 '전초기지' 역할하는 양산공장= 한국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 시리즈 등 진일보한 비연소 제품의 빠른 보급에 매진할 수 있는 데에는 양산공장의 역할도 크다. 2002년 설립돼 올해로 21주년을 맞는 양산공장에는 현재 약 6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17년 이후 히츠 등 비연소 제품 생산설비 구축에 3000억원 이상을 투자하여 국내 및 해외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생산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양산공장은 2018년 비연소 전자담배 전용 스틱 '히츠'를 생산한 데 이어 2022년 부터는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 전용 스틱 '테리아'의 생산에도 돌입했다. 양산공장은 한국에서 판매되는 히츠와 테리아 제품을 전량 생산·공급하고 있다. 생산되는 테리아 스틱은 레귤러 제품군(2종), 후레쉬 제품군(4종), 스페셜 제품군(4종) 등 총 10종이다. 양산공장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품은 국내 공급뿐 아니라 해외로도 수출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비연소 제품 생산 및 보급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지아 아흐메드 카림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장은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의 모든 임직원들은 테리아 등 품질 좋은 비연소 담배 제품을 생산하여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 실현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년까지 순매출 비중 50% 비연소 제품서 달성= 2022년 12월 31일 기준,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의 비연소 대체 제품은 전 세계 73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2490만명가량이 아이코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이들 중 약 1780만명이 일반 담배를 끊고 아이코스로 전환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은 2025년까지 비연소 대체 제품을 100개국에 출시하고, 비연소 제품의 순매출 비중을 5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 등 혁신적인 비연소 제품을 통해 필립모리스는 흡연을 지속하고자 하는 성인 흡연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흡연을 지속하려는 성인 흡연자가 일반 담배를 떠나 더 나은 대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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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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