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 전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2억원에 상여 6억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이익 84억2600만원, 퇴직금 76억9600만원을 챙겨 총보수가 179억2600만원에 달했다.
이석희 전 사장은 퇴직금 46억7300만원을 포함해 총 84억2300만원을 수령했다.
박정호 대표이사 부회장은 상여만으로도 44억7500만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박 부회장은 SK스퀘어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어 급여는 따로 정산됐다.
SK하이닉스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3384만원으로 전년(1억1520만원)보다 약 16.2% 올랐다. 다만 삼성전자 평균 급여(1억3500만원)보다는 낮았다.
SK하이닉스의 전체 직원 수는 3만1856명, 평균 근속연수는 11.8년이었다.
SK하이닉스가 작년에 집행한 투자금액은 19조6500억원으로 전년(13조3640억원)보다 47.0% 증가했다.
연구개발 비용도 4조9053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였다. 이는 전년(4조447억원)보다 21.3% 늘어난 것이다.
전체 매출액에서 연구개발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9.4%에서 11.0%로 증가했다. 다만,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업황 둔화 영향으로 재고자산도 크게 늘었다.
SK하이닉스의 지난해 말 기준 재고 자산은 15조6647억원으로 2021년 말(8조9500억원)보다 75.0% 급증했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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