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이달 22일 강원도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채용설명회는 지역 청년들에게 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토부와 지자체가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로, 설명회 현장에서 채용 상담과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공공기관이 이전한 지역의 광역시·도, 특별자치시, 특별자치도에 소재한 대학 및 고등학교를 최종적으로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설명회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취업준비생이나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유튜브 채널에서 채용설명회를 생중계한다. 합동설명회에는 강원 혁신도시로 이전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등 9개 공공기관과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신용보증재단 등 6개 지역기관이 참여한다.
국토부는 이번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혁신도시별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기관이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해 지역인재 의무채용 적용 128개 이전 공공기관의 채용비율이 38.34%(1359명)를 기록해 2022년의 목표(30%)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역인재양성과정(오픈캠퍼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등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과 협력하는 인재양성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김복환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 "지역 청년들을 위한 내실 있는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방대학 활성화 등으로 지역의 인구·경제가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