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국내 로봇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 'KODEX K-로봇 액티브 ETF'가 3일 만에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ETF의 최근 3일 수익률은 10.49%다.

KODEX K-로봇 액티브 ETF의 연초 이후 지난 17일까지 수익률(에프앤가이드 기준)은 30.7$에 달한다. 이 밖에도 글로벌 로봇 산업에 투자하는 KODEX 글로벌로봇(합성) ETF는 연초 이후 16.9%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 '챗GPT' 열풍으로 비롯된 로봇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로봇 관련 ETF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것이라고 운용사 측은 분석했다.

KODEX K-로봇 액티브 ETF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로봇산업 기업에 투자하는 ETF로, 중장기적으로 코스피 대비 높은 수익 성과를 추구하는 액티브형 상품이다. 이 ETF는 △삼성전자 △LG전자 △NAVER △두산 △LG이노텍 등 기계, IT하드웨어, 자동차, 반도체 업종을 두루 담고 있으며, 특히 액티브 운용의 장점을 살려 지수 편입 외 종목인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스피지 등도 포트폴리오에 담아 높은 추가 성과를 거뒀다. 총 보수는 연 0.5%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7일 'KODEX 글로벌4차산업로보틱스(합성)'의 명칭을 'KODEX 글로벌로봇(합성)'으로 변경했다. 상품명만 바뀌었으며 추종 기초지수 등은 동일하다.

2017년 8월에 상장한 KODEX 글로벌로봇(합성)은' ROBO Global Robotics & Automation UCITs Index'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글로벌 1위 그래픽처리장치(GPU) 설계 회사 △미국 엔비디아(Nvidia), 로봇 감속기로 전세계 시장 점유율 70% 이상 차지하는 △일본 하모닉 드라이브 시스템(Harmonic Drive Systems) 등 로봇, 자동화 기술 관련 핵심기술을 갖춘 80여종목에 투자한다. 동일 가중 방식으로 대형주에 치우치지 않고 중소형주까지 글로벌 로봇 시장 전체에 고루 투자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총 보수는 0.3%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무인경제 시대로의 전환에 필수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는 로봇 산업에 투자하고 싶다면 KODEX 로봇 ETF 2종을 주목해 볼 만 하다"고 전했다.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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